출퇴근이 끝나고 퇴근길에선 점점 몸이 무거워지고, 전시회장까지 가는 여정은 ‘한 번만 가면 된다’는 마음이 흐트러지기 시작한다. 특히 전시회장에서 ‘무엇을 어떻게 보고, 어떤 정보를 챙겨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없으면, 3시간을 허비한 뒤에 “아, 이거 뭔지…